소중한일상속에서의

볏 짚 말리기의 여러가지 방법

충북 영동의 시골살이!! 2012. 11. 8. 14:12

볏짚으로 이엉을 엮어서 초가지붕의 묵은 이엉을 걷어내고 새로 엮은 이엉으로 바꾸거나, 오후에 큼지막하게 짚 한단 준비하여 추려서

물 먹여 놓고 저녁 먹고 사랑방에 가서 친구들과 새끼 한 타래 꽈 놓고는 배가 출출하니 불끄고 화투2장 들고 동네에 있는 두부나 묵집에 가서 서로 가지온 화투를 펴 보고 얻어먹느냐? 사주느냐?  하하하!!!  소 사료용으로 가마니, 모상용 덥개, 멍석등의 용도로 사용 하였던 볏짚들이

타작 뒤라 논에 많이들 보입니다. 볏짚 말리는 방법도 가지가지입니다....

 

 논바닥에 골고루 펴서 말리는 모습입니다

 알맞은 크기로 묶어서 세워서 말리네요.빨리 건조되고 비가와도 덜 걱정

 단을 크게 묶어서 말리는 모양

 말린 짚을 쌓아서 보관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