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일상속에서의
밭 둑 풀베고 낫갈고 올챙이도 구경하고
충북 영동의 시골살이!!
2014. 5. 17. 06:24
풀과의 전쟁을 한다는것은
제초제라는 농약이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오로지 낫과 호미로 예초기로 많지는 않은 농삿일이지만
풀과의 전쟁을 치루려니......쪼매 힘이 드네요!
땅속에 풀 씨앗이 2/3는 들어있는지 잡초를 뽑아내고 베고 하여도 쉬지 않고 끝없이 올라오니
풀 참 대단하다고 할 수 있네요..
그 덕에 팔 근육 키우고? 좋은 식재료 만들고 땀 흘리면서 뒤돌아 볼 때의 모습은 부다페스트의
야경보다 훨~~!! 기분이 좋답니다
나무 할 때 사용하는 큰 낫(대장간에서 풀무질하여 두들기고 담금질하며 두께가 두껍고 무거움:당모티 낫)
이 없을 때 마침 가느다란 나무를 자를 일이 생길 경우에는
풀베는 낫으로 가느다란 나무라도 자를 때는 나무를 잡고 낫을 바로 당겨야지 만약 낫을 위나 아래로
비틀면서 힘주어 당기면 십중팔구는 낫의 이빨이 빠지든지 아니면 낫이 갈라지게 되니 요령껏 사용
하여야 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