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일상속에서의
손주들이 다녀 간 흔적과 기억들 1/2
충북 영동의 시골살이!!
2015. 2. 11. 12:02
지난 겨울방학에도 아이들이 왔다 갔습니다
여러 손주들이 있지만 위로 큰 아이 두명이 왔었는데
얘들은 엄마랑 아빠를 잠시 떨어져 있어도 견딜수 있는
손주들 이라서 여름방학에 이어서 겨울방학때에도 포항에서
왔습니다. 하루는 아이들과 면 사무소에 갔다 오는데
큰아이 "할아버지 저 할아버지 집에 자주 올께요"
"그래 고맙구나! 언제까지 올래?" " 할아버지 돌아 가실 때 까지요"
그말을 듣는 순간 머리가 멍해 졌습니다............
"지금이야 시간이 많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가면 시간이 많이 있겠나?"
"지금처럼 오래는 못 있어도 잠시라도 꼭 왔다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