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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고라니와의 전쟁에서 무승부를 위하여

충북 영동의 시골살이!! 2016. 3. 30. 23:07

도덕마을

 

 

아직은 묵은 망초대와 일부의 풀들이 봄기운을 느끼며 돋아나고 있지만............

 

농사 지으면서 힘을 많이 들게 하는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잡초 입니다.

한 여름철에는 1주일만 지나면 풀을 뽑았나 할 정도로 사람을 힘들게 하니

그렇다고 약을 칠 수도 없으니........

 

또 하나의 적 아닌 적군은 고라니

밭에 곡식을 심기 위하여 비닐을 씌워 놓으면 고라니란 넘

고삐 풀린 망아지 모양 이리 뛰고 저리 뛰어 다니지를 않나 

밭에 곡식 잎이 돋아나기 시작하면 와서 맛있게 뜯어 먹지, 뽑아 놓지를 않나...

 

이런 두 종류의 잡초와 고라니의 피해를 줄이려고

잡초 방지를 위하여 밭에 비닐을 멀칭하고

이랑에는 잡초 방제막을 깔아 주었고

밭 둘레에는 고라니 침입 방지용 망을 설치하였답니다

산에서나 맘대로 뛰어 놀지 왜 도로에 내려와서

교통사고를 당하고 하는지 ................

 

 

 

 

 

 

 

 

 

 

온 밭을 빙 둘러서 고라니

방제망을 설치하였답니다

 

 

비닐만 들면 어디서 바람이 그리 생겨 나오는지...

비닐 멀칭작업을 하다가 중단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