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기억속의실타래
밀서리를 해 보았답니다
충북 영동의 시골살이!!
2016. 5. 29. 22:38
밀이 아직 덜 익은것 같아서 손으로 비벼 보니
알맹이도 없이 걸쭉해 보이는 진한 우유 같았었는데
불에 구워진 밀을 비벼 보니
아주 시기적으로 딱 맞아 떨어졌었습니다
너무 많이 익으면 불에 구우면 알맹이가 너무
야물어서 맛이 덜하거든요...
밀서리한 밀은 따스할 때 먹어야지 식으면 딱딱하니 야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