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랑 닭을 키우면서
닭들을 보니 무더위는 무더위 입니다
충북 영동의 시골살이!!
2016. 7. 25. 21:45
연일 폭염 경보속에
닭장의 닭들
오늘은 진짜 더웟나 보네요
물을 통에 담아서 갖다 주면 누구하나
거들떠 보지도 않고 흥~~
하는 표정들인데 어제 가득 채워 준 물통
보통은 3일 정도는 가는데
오늘 오후에는 물통을 보니 물이 한방울도 없이 다 먹었네요
진즉에 더 갖다 주었어야 하는데 .....
그래 부랴부랴 새 물을 갖다 주었더니 평소에
별 반응이 없었는데 오늘은 갖다 주니
물통 주위로 좍 모여 들어서 차례대로 질서있게
맛나게 먹는것을 보니 닭들에게는 오늘이 최고의 체감 온도를
느꼈나 봅니다
또 한마리의 닭은 이 무더위에 알을 낳기 위하여
둥우리에서 입을 벌려 헐떡이고 있으니 저 계란을 우째 먹을 수 있을랑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