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일상속에서의

땅콩 껍데기를 벗기면서

충북 영동의 시골살이!! 2016. 12. 3. 07:40

범화교회

도덕마을


올해에도 어김없이 땅콩을 재배

하였는데 이 땅콩의 껍질을 벗기는게 문제이며

시간을 많이 요구하는 일이다 보니 소요 시간에 비하여

땅콩 그릇이 수북하게 쌓이는 시간이 좀 깁니다




땅콩 껍데기를 벗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손가락도 아파서

쉽게 해 볼까하고 신발을 단단히 신고 비닐 팩 커버를 씌우고 밟아 보았더니

껍질 벗기는 쉬운데 깨지는 땅콩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이러다간 안 되겠다 하여 낱개로 한개씩 땅콩 껍데기

벗기기로 하고 즉시 시행








밤이 이제는 살짝 건조되는 바람에

속 껍질이 제법 잘 벗겨 지는 편입니다

땅콩 껍데기 벗기다가 지루 심심하면 하나씩 까 먹으면서....


발로 밟아서 반쪽 난 땅콩을 불려서 밥을 하니

맛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