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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일상속에서의

요즈음의 시골에서는 이런모습들이!

날씨가 엄청나게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냇가에 가서 다슬기도 주워서 알갱이 빼내어 초무침 다슬기 국도 끓여 먹고...배가 불뚝 힘도 불끈! 

 

 

달래 씨앗 봉우리

 

명이나물 씨앗 봉우리

감꽃인데 지금은 다 떨어지고 열매가 맺었답니다

 

 당뇨에 효과가 있다는 명월초입니다

 

보리수 열매도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돌나물 꽃

포스코 신문(14-5-29)에 게재된 광양제철소 사진동호회 이치용님의 "이랴" "워워~" 농부와 소의 쓰레질 입니다

경운기에 밀리고 트랙터에 또 한번 밀려서 요즘에는 보기 힘든 장면입니다. 트랙터가 진입하지 못 할 정도의 농지이면 

모내기를 하지 않고 다른 작물이나 과실수를 심는 현실입니다  

무게가 가벼워서 쓰레질이 잘 안될때는 돌을 얹거나 주인이 쓰레에 타고 소와 같이 혼연일체가 되어 쓰레질 작업을 하는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시골 어르신들의 근거리 이동용 수단인 오토바이를 타고 오셔서 논 둑의 허수아비를 손질하십니다

모내기한 논의 모 색깔이 연하면 금방 심은 논 진하면 시간이 좀 경과한 논 입니다

 

 

보리 타작시엥는 보리 까끄래기가 좀 날카로워 심해서 나락 타작보다는 많이 힘들고 또 시기가 여름철이라 더 힘이 듭니다

옛날에 쌀밥 한 그릇에 원이 맺힌 시절이라서.....

고향 시골 동네 어느 집 보리 타작시에는 아들2 아버지 이렇게 세분이서 보리타작시에는 부엌 부뚜막 물두멍에 술 1말 시원하게 마련하여 두고

배꼽에는 창호지로 보리 까끄래기 못 들어가게 막아 놓고 3부자 타작시 목마르면 들락 날락 하면서 막걸리 한잔 크아~~~하면서 보리타작을 하였다네요!  

 

 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