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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블루베리

2015년 도덕마을 아로니아 성장일지

추운 겨울이 끝나고

꽃샘 추위속에서 잎눈이 보이는가 싶더니 어느사이 꽃눈이 트기 시작하여

꽃이 피고 작은 열매가 맺기 시작합니다.

어느해보다도 지독하였던 가뭄속에서 애 태우며 관주를 하여 주고

작은 도랑의 물이 말라서 그 마저도 물을 공급 해 주지 못하였던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이른비와 가뭄과 늦은비가 있었고 이슬과 소나기와 보슬비가 있었는가 하면

때로는 바람이 나뭇가지를 흔들어 주어 햇빛이 나무 가지사이로 골고루

잘 들어가게 빈자리를 만들어 주며 애지중지 정성을 쏟는 사이

아로니아는 훌쩍 자라서 붉은색이 감돌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아주 탱글 탱글한 까만 열매를 만들어 주었네요.

 

도덕마을 공동체의 가족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도덕마을 블로그 : blog.daum.net/dodukmaul

 

2015년 3월 27일

 

2015년 4월 5일

잎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로니아 너머에 100년 수령의 튼튼한 느티나무입니다

정확한 수령은 모르지만 4년전에 여든 중반의 어르신 말씀이

"내가 철 들었을 때 부터 저 느티나무를 보셨다고 하셨으니 아마도  흠.........

한 여름에는 지나가는 과객님들도 차를 세워 두고 잠시 쉬면서 그늘을 한껏 맛보는

아주 시원한 그늘 짱이랍니다.

 

 

 

2015년 4월 16일)

아로니아 꽃이 피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꽃 피울라치면 많이 부끄러울끼라

 

2015년 4월22일

 

2015년 4월 25일

 

2015년 5월 9일

 

2015년 5월 9일

 

2015년 5월12일

꽃잎이 지기 시작하나 싶더니

이렇게 열매를 맺어서

 

2015년 5월 19일

 

2015년 5월 19일

아로니아 알이 제법이네요

 

2015년 6월 21일

 

2015년 6월26일

아로니아 열매가 고담새 이만큼씩이나 컸네요

비가 온 직후라 샤워하고 아직 닦지도 않은 모습이 역력하네요

하늘에서 내려오는 여러가지 성분의 영양제를 듬뿍 먹었으리라.......

 

2015년 6월 26일

드디어 아로니아 열매가 붉게 물들면서

익기 시작합니다

 

2015년 7월 4일

 

 

 

 

 

 

 

2015년 7월20일

 

 

2015년 7월 23일

아로니아를 넣어서 지은 도덕마을님표 아로니아 밥!

마치 팥을 섞어서 밥을 지은듯이 붉은색이 감돌면서

아로니아 특유의 덟은 맛은 없어지고

새콤 달콤한 맛이 아주 괜찮아요.

맛이 제법 있어요! 좋아요. 섭취하기가 쉽네요

 

 

2015년 7월 24일

아로니아 샘플용 채취

 

 

2015년 7월 24일

아로니아밭 주위의 잡초제거작업

이제는 올해로서는 아마도 마지막 제초작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어휴! 더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