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님이
색소폰을 구입하여 지독스럽게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여 아직은 서툴고 미숙하지만 이제는 마음에
가진 재능을 기부하고져 교회 주일 예배 시작전30 ~ 40분 정도로
매 주일 찬송을 인도하는가하면
지난 25일에는 영동 감고을요양병원에 다녀 왔고
이후부터는 1회/월 방문 연주를 하기로 약속을 하기도 하였답니다
더운 날씨와 비좁은 차에 앰프와 스피커를 낑낑대며 옮기는 수고를
마다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는 마음에 박수와 찬사를 보냅니다
고맙고 자랑스럽고 사랑합니다!
창문 넘어로는
신나게 다녔을 길이 보이며
평생을 자식들 잘 되기를 바라며 살았던 집이 보이기도 하며
뒷산에 올라 도토리를 줍고 나물을 뜯기도 하였는가 하면
어려운 시절에는 나물 죽으로 목숨을 연명하던 때 나물을 제공하여 주었던 산이 보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유리창 넘어 지척이지만 다시는 가 보지 못 할 산천이 되었으니
세월의 시간표가 새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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