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가 아주 공평하게 내렸네요.
보리에도 꽃에도 나물에도 낙엽에도......
농삿일에 그렇게도 힘들게 하던 풀들이 이제는
그 일생을 아니 농삿군들과의 전투를 마감하고 푹 쉬면서 재충전하여
내년 봄에 또 다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서 우리와 전투를 치룰지 암튼 내년에 다시 만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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