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방학에도 아이들이 왔다 갔습니다
여러 손주들이 있지만 위로 큰 아이 두명이 왔었는데
얘들은 엄마랑 아빠를 잠시 떨어져 있어도 견딜수 있는
손주들 이라서 여름방학에 이어서 겨울방학때에도 포항에서
왔습니다. 하루는 아이들과 면 사무소에 갔다 오는데
큰아이 "할아버지 저 할아버지 집에 자주 올께요"
"그래 고맙구나! 언제까지 올래?" " 할아버지 돌아 가실 때 까지요"
그말을 듣는 순간 머리가 멍해 졌습니다............
"지금이야 시간이 많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가면 시간이 많이 있겠나?"
"지금처럼 오래는 못 있어도 잠시라도 꼭 왔다갈께요"
'소중한일상속에서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주 양수발전소 홍보관과 적상전망대 (0) | 2015.03.09 |
---|---|
손주들이 다녀 간 흔적과 기억들2/2 (0) | 2015.02.16 |
[스크랩] 부산사람이 강원도로 이사가서 쓴 일기 (0) | 2015.02.08 |
구룡포 까꾸네 모리국수를 먹고 구룡포 대게작업장 (0) | 2015.01.30 |
문경시 가은읍 왕릉리 옛은성광업소자리에 석탄박물관이 (0) | 2015.01.24 |